사회적기업 지정 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29일(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2016년 제1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김종일기자   |   2016-02-25
서울시가 29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2016년 제1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지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광우 숭실대교수의 ‘사회적기업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이 그동안 지정지원에서 탈락한 기업들을 분석,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나는 조합의 전문컨설턴트가 맞춤형 집중 상담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존에 탈락했거나 올해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 모두 참석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된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모집을 3월 중순 공고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을 위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요건을 갖췄으나 수익구조 등 인증요건 중 일부가 충족되지 않은 기업으로, 추후 인증요건만 갖추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곳을 말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일정비율 이상 제공하고, 유급근로자를 최소 1인 이상 고용해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실적이 있는 단체나 기업이어야 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혁신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며, 빠른 시간 내 경쟁력을 보유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전환할 수 있도록 경영·세무·노무·회계·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통한 다각적인 혜택도 있다. 강선섭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관해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개별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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